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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인기여행지 BEST 10 관광명소 추천 (+경북)

마루한잎 2022. 3. 22.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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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가볼만한곳 경상북도 의성군 여행 ,여행코스 관광명소 BEST 10곳 인기여행지 장소들을 선정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을 함께 떠나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의성사촌마을 산운마을 사촌가로숲 산수유꽃피는마을 금성산고분군 낙단보 조문국박물관 고운사 빙계계곡 대곡사)

 

사계절이 꽃으로 가득한, 경북 의성

 

의성군은,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피어나는 꽃들로 그야말로 꽃 천지이지만, 그중에도 5월 중하순에 붉게 만개한 작약꽃이 장관이다. 의성을 대표하는 고운사는 가볍게 걷기 좋으며, 제오리에는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남아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색 코스로 좋으며, 한국의 불가사의 계곡으로 열려진 빙계 계곡은 여름에도 얼음이 얼 만큼 찬 기운을 뿜어낸다.



1. 의성사촌마을

 

사촌마을은 풍수상의 명당으로 마을 뒷산으로는 문필봉이 버티고 있고, 왼쪽으로는 좌산이 있어 좌청룡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우측은 광활하여 우백호가 없었다 한다. 그래서 비어 있는 우측을 보하기 위하여 사촌의 서편 매봉산 기슭을 따라 길이 약 1,040m, 폭 40m의 방풍림을 조성하여 비보하였는데 이것이 의성 사촌리 가로숲이다.

마을 주변은 경관이 뛰어나고 전통마을인만큼 유적과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 때 김치중 의사의 전적지로 유명한 건마산성과 송은 김광수의 강학처였던 영귀정 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의성 만취당은 1582년 퇴계의 제자 만취당 김사원이 지은 집으로 규모가 웅장하고 건축 양식이 특이하다.

또한 사촌마을은 주요 유적들과 마을사람들의 살림집들이 한데 붙어 있다. 그밖에 유적으로는 사촌리 후산 정사, 사촌리 향나무 등이 있다.

 

사촌마을의 한가운데에는 마을의 유래와 볼거리, 특징, 전해오는 유물들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사촌마을자료관이 있다.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방문하면, 사촌마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의성 사촌마을에서는 마늘의 고장 답게 다양한 마늘 음식이 있는데, 마늘 삽겹살, 마늘 먹인 한우, 마늘 밥 등을 맛 볼 수 있고, 마늘 정식을 찾는 다면 의성 군청 근처가 유명하다. 

 


2. 산운마을

 

경상북도 의성 산운마을은 4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영천 이 씨 집성촌으로 ‘대감 마을’로도 불린다. 조선 선조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이 정착해 마을을 이뤘고, 이후 내리 3대가 급제를 하는가 하면 광해군 때 승지를 지낸 경정 이민성, 현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운곡 이희발 등을 배출하며 명문으로 이름이 높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인 경산 이태직이 충절과 명예를 지켜내기도 했다. 

 

산운마을은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금성산을 뒤에, 비봉산을 옆에 두고 마을 남쪽으로는 쌍계천이 흘러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풍수명당이다. 마을 이름이 “산운”이 된 이유는 불교가 융성했던 신라시대 때 수정계곡 아래 구름이 감도는 것이 보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내에 학록정사와 운곡당, 소우당, 점우당 등 지정문화재와 전통가옥이 다수 남아 있어 볼거리가 많다.


3. 사촌가로숲

 

의성 사촌리 가로숲은 고려말 안동 김씨 입향조인 김자첨이 안동으로부터 이곳 사촌으로 이사를 와서 마을 서쪽의 평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만든 방풍림이라고 전해진다. 사촌에서는 이 숲을 서림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이 숲에는 나이가 300∼600년 정도되는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등 10여 종, 500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의성 사촌리 가로숲은 조선 선조(재위 1576∼1608)대에 영의정을 지낸 서애 유성룡이 출생하였다는 전설을 간직한 숲으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관을 알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4. 산수유꽃피는마을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가득한 마을이 있다. 매년 산수유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불꽃같은 모습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3월부터 노란 꽃을 피우고 9월에 붉은 열매를 맺는 산수유는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기특한 나무다.

의성군 사곡면의 산수유꽃피는마을(이하 산수유마을)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다. 수령 2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를 보는 것은 흔한 일이다. 주민들은 봄이면 산천에 노란 구름을 띄우는 산수유나무를 잘 지켜냈다. 지금의 아름다운 군락 풍경은  2006년 살기 좋은 마을로 지정되면서 대내외로 더욱 알려졌다.

산수유마을에 꽃이 피면 전국의 사람들이 모여 더욱 흥겨운 꽃놀이를 펼친다. 꽃맞이 행사다. 갖가지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고 마을 끝 언덕배기에 자리한 전망대까지 걷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축제가 아니더라도 산수유나무의 노란 꽃 무리는 근사한 봄날의 기운을 전한다. 의성은 산수유 외에 마늘로도 유명하다. 산수유나무에 노란 꽃이 피어오르면 나무 아래 밭에는 푸른 마늘잎이 올라온다. 푸르고 노란 마을 전경은 자연이 주는 선선한 봄의 절경이다. 산수유꽃의 노란 물결은 4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5. 금성산고분군

 

* 조문국의 무덤군으로 여겨지는 곳, 의성 금성산 고분군 *
금성산 고분군은 대리리, 탑리리, 학미리 일원에 소재하며 200여기에 이르는데 출토된 유물은 5~6세기 것으로 추정된다. 지름15~19m, 높이 3~4m의 대형분과 지름 10~15m, 높이 2~4m의 중형분, 지름 10m 미만의 소형분이 고루 밀집되었으며, 원형봉토분이 대부분이다.1960년에 국립중앙박물관, 1965년 경희대학교 박물관이 발굴·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성토의 모양은 봉구를 중심으로 수평단축 상태로 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봉구를 조성하는 데 사용된 흙은 순수한 점토로서 그 양 또한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용된 흙의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나는 흙과 색깔이 달라 다른 지역에서 운반해왔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것으로 이 고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막대한 노동력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며, 이 고분군은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큰 통치자에 의해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국가지정문화재
지정번호 : 사적
지정연도 : 2020년 4월 1일

 


6. 낙단보

 

낙단보는 낙동강보 중의 하나로 관수루의 처마를 모방해 전통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으며, 총연장 286m(고정보 144.4m, 가동보 141.6m)fh 다기능보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야간 경관이 예쁘기로 유명하며, 낮에는 해설사가 있어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다.

 


7. 고운사

 

고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다.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창건 당시는 고운사라 하였으나 200여년 뒤, 고운 최치원이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가운루와 우화루를 지은 후 그의 호를 따서 고운사라 하였다. 헌강왕 때에 도선이 약사여래불과 석탑을 건립하였다. 고려시대인 948년(정종 3) 고려의 운주조통이 사찰을 중창하였고, 1018년(현종 9)에 천우가 다시 중창하였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와 1695년(숙종 21)에 행옥과 태운이 중수하였다. 그후 1835년(헌종 1)에 불탄 것을 만송·호암·수열 등이 재건하였다. 

 

또한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군의 전방 기지로 식량 비축과 부상병 뒷바라지를 하던 사찰이며, 일제 탄압시는 전국 31 본산지의 하나로 호국불교의 꽃을 피웠던 곳이다. 현재 고운사에는 30동의 건물로 이뤄져 있는 규모있는 사찰이다.


[주요문화재]
1) 고운사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2) 고운사가운루(지방유형문화재)
3) 고운사삼층석탑(문화재자료)


8. 조문국박물관

 

의성 지역은 고대 국가인 조문국이 존재한 지역으로, 박물관이 조성된 인근에 분포하는 374기의 고분에서 다양한 관련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조문국 및 의성 지역의 역사와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전시, 보존하기 위하여 의성군에서 박물관을 설립하여 2012년 10월에 준공하였으며, 2013년 4월 25일에 개관하였다.

 

의성 조문국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상설 전시장, 기획 전시실, 어린이 고고발굴체험장, 강당 , 수장고, 기계실, 야외 공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장품은 1,500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고분에서 출토된 고대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2018년 7월 개장한 물놀이장이 있어 여름철 경북북부권 피서지 역할을 해내고 있다.2020년 7월 정식 개장 예정인 의성상상놀이터가 있으며 공룡 발자취, 학예사 체험, 에어포켓, 북카페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9. 빙계계곡

 

*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는 곳, 빙계계곡 *
빙계계곡은 경북 8승의 하나로 1987년 9월 25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얼음구멍과 바람구멍이 있어 빙산이라 하며, 그 산을 감돌아 흐르는 내를 빙계라 하고, 동네를 빙계리라 부른다. 빙계계곡은 빙계 3리 서원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삼복 때 시원한 바람이 나오며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엔 더운 김이 무럭무럭 솟아나는 신비의 계곡이다. 계곡 안쪽에 자리한 보물 오층 석탑은 높이 8.15m의 대형 탑이며, 화강석으로 조성된 고려 초의 석탑이 있다. 마을 건너편에 수십 미터 높이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그 아래 맑은 시냇물 가운데 우뚝 솟은 크고 작은 무수한 바위는 1933년 10월 4일 경북도내 경북 8승의 하나로 뽑혔을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준다.

 

계곡 가운데 돋보이는 높이 10m, 둘레가 20m 정도의 유난히도 큰 바위에 빙계동 이란 커다란 글씨가 새겨진 건 임진왜난 때 여기 들른 명장 이여송의 필적이란 얘기도 있다. 그 옆에 단 하나의 큰 바위 위에는 경북 팔승지일이라고 새긴 아담한 돌비가 자리잡고 있다.


10. 대곡사

 

* 고려시대의 대찰, 대곡사 *
대곡사는 비봉산(579m) 동쪽 자락에 위치한 고려시대 사찰이다. 고려 공민왕 17년(1368년)에 왕사인 지공선사와 나옹선사가 창건했다. 비봉산 일대에 본원을 비롯한 아홉 개의 암자를 지어 불교를 융성하게 하였으며 또한 호국불교 정신으로 많은 불제자를 배출한 고려시대의 대찰이다.

 

경내에는 경북 유형문화재 제 160호로 지정된 대웅전과 제 161호로 지정된 범종각이 있으며 또한, 단촐하면서도 고아한 고려시대의 석탑양식을 엿볼 수 있는 대곡사 13층석탑은 대곡사의 또 다른 볼거리이다.고려 이전에는 태행산, 조선시대에는 자미산이라 불리기도 하였고, 대곡사에서 적조암을 거쳐 3km에 이르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시간 반을 걸어 정상에 오르면 100리나 되는 긴 계곡이 펼쳐져 있고 남으로는 저 멀리 안계평야가 북으로부터 흘러오는 낙동강을 마주하는 있는 지역은 산세가 특히 절묘하게 펼쳐져 있어 등산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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