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거창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인기여행지 BEST 10 관광명소 추천 (+경남)

마루한잎 2022. 5. 6. 14:21
반응형

맑고 풍요로운 자연 도시, 경남 거창군

 

경남 거창 가볼만한곳 경상남도 거창군 여행 ,여행코스 관광명소 BEST 10곳 인기여행지 장소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두산출렁다리 감악산 덕유산국립공원 거창사과테마파크 황산한옥전통공원 거창생태공원 수승대 창포원 거창사건추모공원 월성계곡)

 

거창군은 백제의 사신이 신라로 갈 때 마지막 배웅지였던 수승대가 거창군 대표 명소이다. 사계절 모두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시다. 한옥체험, 캠핑장 이용도 가능하며 겨울에는 썰매장, 여름에는 야외수영장으로 변신해 가족여행지로 좋다. 여름철 계곡도 유명해서 찾는 이들이 많다. 


1. 우두산출렁다리

우두산출렁다리
우두산출렁다리

우두산 출렁다리는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경남 거창 우두산에 설치된 출렁다리다.
해발 1,046미터인 산 중간쯤인 해발 620m에 설치돼 있으며 지상 높이로는 60m, 총 길이는 109m이다.


국내 최초의 특수 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으로 45m, 24m, 40m 세 개의 다리를 Y자 모양으로 설치하였는데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로 평가받고 있다. 성인을 기준으로 동시에 230명이 건널 수 있다

 

또한 우두산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의상봉과 비계산 등의 명산을 둘러볼 수 있으며 출렁다리까지 오르내리는 길도 산책 코스로 아름답고 폭포도 있어 즐길거리가 많다.


2. 감악산

감악산
감악산

감악산은 거창군 남부권의 명산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에 둘러싸여 있고, 근거리에는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감악산 등산로인 물맞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는 신라시대 사찰인 연수사에서 전설을 지닌 약수와 은행나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정상부근에는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이 되면 낮에는 화려한 국화꽃과 거창읍 전경을, 밤에는 하늘의 별빛과 거창읍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3. 덕유산국립공원

덕유산국립공원
덕유산국립공원

덕유산국립공원(219㎢)은 전북, 경남의 2도 4군에 걸쳐 있으며, 197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덕유산하면 모두 무주를 연상하고 있으나, 백두대간이 되는 주능선에서 북쪽으로 1.6km 벗어나 있는 최상봉 향적봉(1,614m)을 제외한 덕유 연봉들이 모두 거창군 내에 위치하고 있다.

 

덕유산이 시작되는 덕유삼봉산(1,254m)에서 부터 수령봉(933m), 대봉(1,300m), 지봉(1,302m), 거봉(1,390m), 덕유평전, 무룡산(1,492m), 삿갓봉(1,400m), 남덕유산(1,508m) 등이 거창의 산이다.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의 아름다운 물과 바위, 무주의 구천동계곡에 버금가는 산수리의 마학동 계곡, 병곡리의 상여덤계곡, 소정리의 송계사 계곡 등은 곳곳에 소, 담, 폭을 이루고 있다. 

 


4. 거창사과테마파크

거창사과테마파크
거창사과테마파크

거창사과테마파크는 사과에 대한 모든 것을 오감을 통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거창명품사과를 이용하여 맛있는 요리 체험도 가능한 사과 관련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아 함께 방문하면 좋다.

 

주소

거창읍 거함대로 3372-60

 

이용시간

10:00 ~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무료 

주차장있음


5. 황산한옥전통마을

황산한옥전통마을
황산한옥전통마을

황산전통한옥마을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전통한옥마을로 수승대국민관광단지 건너편에 있다. 한옥마을의 가옥들은 대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건립된 건축물로 대한제국 말기와 일본 강점기 시대의 지방 반가의 전통 한옥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남아 있는 한옥은 약 50여 호로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고, 모두 기와집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씨족 부농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의 담장은 제법 큰 자연석을 이용한 토석담으로 약 1.2Km에 걸친 활처럼 휘어진 전통 담장길은 전통고가와 잘 어우러져 매우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황산전통한옥마을에서 옛 조상들의 주거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거창은 오래전부터 산이 높고 물이 맑은 고장으로 이름난 곳이라  낮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황산마을에서 전통한옥체험을 한다면 여름 휴가철을 즐기기에 좋다.

 

참고로 황산전통한옥마을은 덕유산, 가야산, 지리산에서 가깝고, 인근에 송계사계곡, 거창조각공원, 금원산자연휴양림, 월성계곡, 거창박물관, 화계사, 쌍계사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 

 


6. 거창생태공원

거창생태공원

거창군 김용마을에 자리한 거창생태공원은 사람이 사용한 생활하수를 자연정화하고 다시 강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작은 인공 습지다. 규모는 작아도 자연이 주는 놀라운 가르침은 헤아릴 수 없다.

 

거창생태공원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습지 동식물의 개체수를 늘려가고 있다. 2010년에 공원이 조성된 뒤로 이전에 살지 않았던 곤충류와 동식물이 터전을 잡고 있다. 이 밖에도 생태공원에는 굴뚝나비, 노랑허리잠자리 등 다양한 곤충이 서식한다.

 

습지에 사는 식물 이야기도 재미있는데 푸른산내들의 생태해설사는 체험객들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인도하며 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생태공원에서 양항제로 향하는 길 중간쯤에 너른 소나무 숲이 있다. 그 숲에 자리한 정자가 심소정(心蘇亭)이다. 조선시대 거창을 찾은 윤자선 선생이 1489년에 지었다는 팔각정이다. 그 후 몇 번의 중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곳곳에 그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마음을 되살리는 정자’라는 의미처럼, 지금은 주민과 여행자 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있으며 팔각정 뒤편에 서면 거창생태공원과 김용마을의 전경이 보인다. 심소정 솔숲은 주민들의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자 양항제로 향하는 길목 휴식처이다.

 


7. 수승대

수승대
수승대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든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경내에는 여러서원이 위치해있으며 수승대는 솔숲과 물과 바위가 어울려 경치가 빼어나고 또한 자고암과 주변에는 고란초를 비롯한 희귀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8. 거창 창포원

거창창포원
거창 창포원

거창 창포원은 공원면적 424,823㎡ 규모로 축구장 66배 크기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다. 합천댐을 조성하면서 생겨난 수몰지역이지만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하천 수질도 보호하고, 관광자원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거창 창포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현재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사계절 관람이 가능한 거창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봄에는 100만 본 이상의 꽃창포가 아름다운 군락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연꽃, 수련, 수국이 절정을 이룬다. 가을엔 국화와 단풍이 아름답다.  겨울에는 열대식물원과 145,200㎡의 습지 주변으로 억새와 갈대밭이 펼쳐져 있어 4계절 내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9. 거창사건추모공원

거창사건추모공원
거창사건추모공원

거창사건 추모공원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6.25전쟁 중, 1951년 2월 9일에서 11일까지 거창군 신원면에서 일부 국군에 의해 집단으로 희생당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거창사건 추모공원에서는 일주문, 위패봉안각, 위령탑, 부조벽, 위령묘지, 역사교육관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희생자들을 안장한 위령 묘지는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어주고, 또한 거창사건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고 역사적 교훈을 둘러보고 싶다면 역사교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10. 월성계곡

월성계곡
월성계곡

월성계곡은 남덕유산 동쪽 자락의 월성천을 따라 형성된 길이 5.5㎞의 계곡이다. 거창읍내에서 거열산성군립공원, 수승대를 차례로 지나고 북상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남덕유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병곡리와 산수리로 들어가는 갈림길 삼거리에서부터 월성계곡이 시작된다.

 

계곡의 폭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주변 산세가 워낙 거대해 수량이 풍부한 편이다. 계곡물은 그 바위 사이를 헤집으며 작은폭포도 만들고 여울도 만들면서 갈계리의 위천계곡과 수승대계곡으로 흘러내려간다. 상류로 올라가면 장군바위쉼터 등이 나타나고 월성1교에 이르기까지 계곡욕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들이 계속 나타난다.

 


끝으로 글을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을 떠나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