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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인기여행지 BEST 10 관광명소 추천 (+경남)

마루한잎 2022. 3. 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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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가볼만한곳 경상남도 진주 여행 ,여행코스 관광명소 BEST 10곳 인기여행지 장소들을 선정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을 함께 떠나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진주성 촉석루 경상남도수목원 진양호 진양호공원 강주연못 국립진주박물관 진주향교 금호지 익룡발자국전시관)

 

푸른 자연 속 진주가 가득한 ,경남 진주

 

진주의 대표 명소인 진주성은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성곽이다. 남강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촉석루에서 바라보는  진주성의 야경은 더욱 근사하다. 물안개가 피어나는 새벽이면 더욱 멋진 풍광을 선물하는 진양호와 가을이면 코스모스 밭으로 변하는 내촌호수마을도 가볼 만하다.



1. 진주성

 

진주성은 삼국시대 거열성, 고려시대 촉석성으로 불렀던 것으로 조선시대에 이르러 진주성으로 개칭되었다. 성내는 촉석루, 김시민 전성각적비, 의기사, 서장대, 북장대, 창열사, 국립진주박물관, 호국사, 야외공연장 등이 있다.

 

석축 된 성의 둘레가 약 1,760m(4,359척), 높이는 약 5~8m(15척)이며, 성 안에 우물과 샘이 각각 3개 있고, 군창이 있었다고 한다. 이보다 앞선 동국여지승람에 실린 하륜(1347~1416년)의 성문기에 보면 성이 옛터만 남아 언제 쌓은 것인지 알 수 없는데, 왜구의 침입이 빈번하여 고려 우왕 5년(1379년)에 진주목사 김중광에게 석축하게 하였다고 한다.

 

이 때 성의 둘레는 800보이고, 성의 높이는 세길을 넘으며 의정문(서쪽), 지제문(북쪽), 예화문 (남쪽)이 있고, 성 밖은 서쪽으로 청천이 남쪽에는 긴강(남강)이 흘렀으며, 북쪽에는 못이 있는데 성과 못 사이에는 참호를 팠다고 했다.

이처럼 고려 말에 왜구방어의 보루로 고쳐 쌓은 이 성은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호남으로 진출하려는 왜적을 막는 관문이 되었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제1차 진주성싸움을 드는 것은 3,800여명의 군사로 10배에 가까운 왜적을 물리쳤을 뿐 아니라, 이 성을 지킴으로써 곡창지대인 호남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1593년 제2차 진주성싸움에는 민.관.군 7만여명이 왜군 10만여명을 맞아 11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모두 순의하였고, 이 때 논개가 적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충절을 다한 곳이기도 하다. 


지정현황 [진주성] 사적 (1963.01.21 지정)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05:00~23:00
동절기(11~2월) 05:00~22:00

매표 : 09:00 ~ 18:00

 

[진주성 입장료]
어른 - 개인 2,000원 / 단체 1,400원
청소년 및 군인 - 개인 1,000원 / 단체 600원
어린이 - 개인 600원 / 단체 400원
※ 단체 : 30명 이상
※ 진주시민 : 무료(신분증 소지)
※ 무료 : 7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어른,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2. 촉석루

 

촉석루는 진주성 안에 있는 남강 바위 벼랑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아있는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임을 자랑한다. 고려 고종 28년(1241)에 창건하여 8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던 이 누각은 진주성의 남장대로서 장원루라고도 하였다.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였고, 평화로운 시절에는 향시를 치르는 고시장으로 사용 되었다.

 

과거 6.25때 불탄 것을 시민들의 힘을 모아 진주 고적 보존회를 만들어 1960년에 복원하였는데 건물은 팔작지붕에 다락루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누각 밑의 돌기둥은 창원의 촉석산에서 채석하였고 목재는 강원도 오대산에서 가져왔으며 루에는 4개의 현판과 시인 묵객들의 시판이 걸려있다. 매년 가을 진주성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최되어 독특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촉석루] 시도유형문화재 (2020.06.11 지정)

 


3. 경상남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은 서부경남의 중심권인 이반성면 대천리 일원의 102ha의 면적에 전문수목원, 화목원,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 3,100여 종을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다. 

 

주5일제 근무의 실시로 날로하는 레저인구의 여망에 부응, 특색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테마시설, 가족단위 체험시설과 경관숲, 생태숲, 분수 및 물순환시설 등 수목원 확충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수목원 고유기능인 식물유전자원의 보존증식은 물론 산림박물관, 야생동물원 등과 어우려져 자연학습과 가족단위의 건전한 휴식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4. 진양호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유역면적 2,285㎢, 저수량 1억 3,600만톤으로 7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970년에 준공되었으나 현재는 저수량 3억 1,000만톤 규모의 댐 보강공사가 1999년 10월로 완공되었다.

 

이로써 홍수조절과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은 물론 연간발전량은 4,000만kw에서 4,130만kw로 늘어났다. 주변에는 물홍보 전시관, 선착장을 비롯하여 동물원, 어린이 동산, 호텔,여관, 식당 등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5. 진양호공원

 

진양호 공원은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 형성된 서부경남의 유일한 인공호수에 위치한 공원이다. 각종 위락시설을 고루 갖춘 관광객의 쉼터이다. 이곳은 경남 유일의 동물원을 두고 있어 호랑이, 사자, 곰, 독수리, 기린 등 야생동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다.

 

3층 규모의 현대식 휴게전망대로 시원하게 트인 넓은 호반과 주변 시가지, 지리산·와룡산·자굴산·금오산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이곳은 영화 하늘정원(안재욱, 이은주 주연)의 촬영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1년 계단과 연결되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상락원 가족쉼터와 연결된 가족들의 휴식코스, 동물원·진주랜드와 연결되어 오락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진주의 명소이다.

 

[이용시간]

-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
09:00~18:00


- 진양호동물원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휴일 매주 월요일/1월1일/설날 및 추석연휴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

 

[입장료]

-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
무료

 

-진양호동물원
개인 : 어른 1,000원/군인·청소년 800원/어린이 500원
단체(30명이상) : 어른 800원/군인·청소년 600원/어린이 400원


6. 강주연못

 

강주연못은 본래 강주의 영터라고 전한다. 진양지에 의하면 하륜(1347~1416)은 그의 촉석성 성문기에서 "기미년(1379) 가을에 지밀직 배공(1355~1392)이 강주진장으로 와 있으면서 목관에게 이첩하여 ''촉석성''이 흙으로 된 것을 돌로서 쌓게 하였더니 역사가 반도되지 못하여 왜구에게 함락되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이곳이 고려말왕5년(1379년)에 배극렴이 진을 치고 있던 영터라는 것은 분명하며, 이곳이 석축된 오늘날의 진주성을 있게 한 근원지이다.


7. 국립진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은 1984년 11월 2일 ''가야문화연구의 중심기관''을 표방하며 문을 열었다. 1998년에는 임진왜란 전문 기관으로서 특성화하였고 2008년, 2018년 두 번에 걸친 전시개편작업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재단장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서 임진왜란과 관련된 동아시아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전시하고 있는 한편 박물관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
※ 매월 마지막 수요일 직후 토요일, 4~10월 토요일 오후 9시까지
※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 휴일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관

 

주차 없음(진주성 주차장 이용 가능)

 

이용요금 
※ 개인: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초등학생 600원
※ 단체(30명이상) 1,400원 / 청소년 600원 / 초등학생 400원)
※ 진주시민 무료(남중권 8개 시∙군 주민등록증 제시 시 50% 할인)


8. 진주향교

 

진주향교는 고려 말 조선 초 경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398년 (태조 7)에 중건하였으며, 1558년(명종 13) 목사 김홍이 대성전·동무·서무를 중수하고 명륜당·동재·서재·풍화루를 신축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3년(선조 36) 병사 이수일이 대성전을 중건하였고, 1644년(인조 22) 병사 김태허가 명륜당, 동·서재를 중건하였다. 1811년(순조 11)과 1907년에 중수하였고 1979년 동·서재를 중건하였으며, 1984년에 명륜당과 1985년에 풍화루를 각각 중수하였다. 

 

진주 향교는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서원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장 전적은 대부분 산실되었고 ≪진주향교유계안≫ 등 몇 권의 책만이 남아 있다. 하계방학 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1명과 장의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9. 금호지

 

금호지는 전체 면적이 204,937㎡에 달하는 큰 저수지이다. 금호지는 둘레 5km로 굴곡이 많아 한눈에 저수지의 전부를  볼 수 없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신라시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는 추정만 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금호지가 워낙 깊어 명주실구리 3개가 들어갔다는 옛 전설을 이야기하고 있다. 주위에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경관이 아름다워 사시사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명소이기도 하다.

 

*금호지의 전설*

옛날 옛적에 황룡과 청룡(혹은 흑룡)이 하늘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이것을 본 어느 용사가 "싸움을 멈추라" 고 소리치자 청룡이 놀라 아래를 보는 순간 황룡이 청룡의 목을 비수로 찔렀다. 청룡이 땅에 떨어지면서 꼬리를 치니 그 꼬리에 쓸려 갑자기 하나의 큰 못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의 금호지로,  금호지는 청룡을 닮아 항상 물이 맑고 푸르다고 한다. 또한 사람이 죽어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금호지를 둘러 봤느냐?"고 묻는다고 한다. "안둘러 봤다."라고 하면 게으른 놈이라고 벌을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저승까지 이름이 난 저수지이고 보면 용이 있다는 전설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10. 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는 익룡 발자국 화석들이 다수 발견되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화석 산지이다.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은 1억 1천만 년 전 지구상에 살던 동물들의 발자국 화석들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전시관 일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큼 전시관은 그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익룡 발자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곳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익룡 발자국을 비롯하여 세계에서 가장 작은 랩터 발자국, 캥거루쥐 발자국까지 다양한 화석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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