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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인기여행지 BEST 12 관광명소 추천 (+경남)

마루한잎 2022. 3. 2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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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가볼만한곳 경상남도 고성군 여행 ,여행코스 관광명소 BEST 12곳 인기여행지 장소들을 선정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을 함께 떠나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솔섬 옹기랑 왕곡마을 송학동고분군 문수암 해지개다리 고성장산숲 상족암군립공원 남산공원고성공룡박물관 자란만 옥천사)

 

멋스러운 역사가 담긴 공룡의 고장 ,경남 고성

 

공룡의 역사를 거슬러 볼 수 있는 고성군은 우리나라 최초로 개관한 공룡 전문 박물관인 고성 공룡 박물관에 있는 공룡의 역사를 비롯해 상족암 부근 해안 암반에 남아있는 공룡 발자국이 빼놓아서는 안 될 볼거리이다. 옛 돌담이 멋스러운 학동마을은 가볍게 걷기 좋다.



1. 솔섬

 

경남 고성군 하일면에 위치한 자연 생태공원 솔섬은 ''섬에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3~4월 유채꽃, 진달래를 시작으로 5~6월에는 하얀 이팝나무, 7~10월은 무궁화꽃이 만개하고 9~11월에는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어 산과 바다를 품은 아담한 꽃섬이라고도 한다. 

 

솔섬을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되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솔섬을 지도에서 검색해 보면 꼬리같이 길게 나와 있는 곳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은 ''장여''라는 곳으로 밀물 때 섬이 되고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육지와 연결된다. 물이 빠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바닷길을 걷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2. 옹기랑

 

옹기랑은 옹기를 주테마로 숙박, 체험, 먹거리, 기념품 등 체류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곳이다. 옹기랑이 위치한 덕명마을은 옛날 옹기촌이 있던 곳으로, 옹기를 실제로 만들던 6군데 중 5군데가 없어지고 현재 마지막 한 곳이 옹기랑의 사업체 내 보존되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과 어우러진 절경에 실내·외 전시를 통해 약 2000점 옹기 관련 유물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관람 외 편의시설로 숙박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고, 옹기관련 체험과 식음 메뉴가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덕명마을의 해안을 무대로 해상관광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고객의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 인근에는 고성의 사진명소인 상족암 군립공원과 고성공룡박물관이 있다.

 


3. 왕곡마을

 

왕곡 전통마을은 강원도 북부해안 지방으로 피서여행을 갈 때 꼭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다. 해변과의 거리는 불과 1.5km인데 묘하게도 마을에서는 파도소리를 들을 수 없다. 다섯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들이 마을 둘레를 에워싸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산들이 에워싸고 있는 덕에 한국전쟁 때에도 대부분의 집들은 폭격을 피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오늘날까지도 고택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전통마을 분위기를 잘 간직하게 된 것이다.

 

안동 하회마을이나 순천 낙안읍성 마을처럼 규모가 큰 것도 아니고 번듯한 외관을 갖춘 집들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일단 마을 안에 들어서면 과거로의 시간 여행에 빠져든 듯한 느낌이 든다.

 


4. 송학동 고분군

 

송학동고분군은 언제 어느 계절에 찾아가도 고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데, 특히 해가 질 무렵에 찾아가면 더 없는 황홀함을 자랑한다. 송학동고분군은 사적 제119호로, 5세기 후엽부터 축조된 소가야의 왕릉이다. 

 

1999~2002년에 집중적으로 진행된 송학동고분군 발굴조사 과정을 계기로 끊임없는 보수와 관리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완성하게 됐다. 인근의 고성박물관을 통해 찬란했던 소가야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5. 문수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의 말사인 문수암은 고성군상리면 무선리 무이산에 있는 암자로서 신라 성덕왕 5년(서기 706년) 의상조사가 창건했다. 창건 이후 이 암자는 수도 도량으로서 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였고, 산명이 수려하여 삼국시대부터 해동의명승지로 유명하였으며 특히 화랑도 전성시대에 국선 화랑들이 이 산에서 심신을 연마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중창 및 중건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현존하는 암자는 사라호 태풍때 건물이 붕괴된 뒤에 지은 현대식 건물이고, 일반 신도들의 성금으로 1973년에 이 절에서 수도한 이청담의 사리를 봉안하여 세운 청담 대종사 사리탑이 있다.

기암절벽이 암자 뒷편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산정에 오르면 남해안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많은 섬들이 마치 군산봉처럼 부침하고 있는 절경을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신라의 고찰이다. 

 

인근에 수태산 보현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사천공항에서 버스편으로 30분 가량 소요 되고 문수암 입구까지 도로가 포장되어 승용차로 산 허리를 감고 돌아 문수암 조금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10분 쯤 가면 문수암이 나타난다.

 


6. 해지개다리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지개다리는 “거대한 호수 같은 바다 절경에 해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그립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절로 생각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폭 3.5미터에 길이는 209미터 규모다.

 

또한 해지개 해안 둘레길은 남포항에서 남산오토캠핑장, 해상데크교, 구선창까지 연결되어 있는 편도 1.4㎞ 구간으로 야간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밤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관조명 점등시간은 일몰 후부터 11시까지다. 밤이 되면 반짝반짝 한층 더 아름다운 해지개다리를 걸으며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자.

 


7. 고성 장산숲

 

장산숲은 바다가 마을에 비치면 좋지 않다고 조성한 ‘비보숲’이다. 마을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앞산과 뒷산을 연결해 만들어졌다. 2009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마을숲’으로 선정되며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조선시대 퇴계 선생의 제자였던 호은 허기가 만든 지 600여년 만의 일이다. 그는 노산정이라는 정자를 지은 후 연못을 파고 주위에 나무를 심어 조성했다고 알려진다. 처음 숲을 조성했을 때에는 그 길이가 1000m에 달했다는데 지금은 모두 유실되고 100m만 남아있다. 유실된 연못과 숲을 복원하면서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공간은 마을 주민들은 물론 고성을 찾은 여행객들의 쉼터로 다시 태어났다.

 


8. 상족암군립공원

 

상족암군립공원은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 경관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룬 곳에 있다. 수련원 앞 해수욕장에는 상시 조수에 씻겨 닳을대로 닳은 조약돌이 깔려있고 공룡발자국이 있는 넓은 암반을 지나면 산 전면이 층암단애 (층층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로 되어있다. 또한 암벽 깊숙히 동서로 되돌아 돌며 암굴이 뚫어져 있는 것이 밥상다리 모양 같다하여 "상족", 여러 개의 다리모양 같다 하여 "쌍족" 또는 "쌍발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암굴로 형성된 상족암은 높고 낮으며, 넓고 좁은 굴 안에는 기묘한 형태의 돌들이 많은 전설을 담고 있다. 태고에 선녀들이 내려와 석직기를 차려놓고 옥황상제에게 바칠 금의를 짜던 곳이 상족굴이며 선녀들이 목욕하던 곳이 선녀탕이라 전해오고 있으며, 지금도 돌 베틀모양의 물형과 욕탕모양의 웅덩이가 굴 안에 존재하고 있다. 

 

그 주위에는 촛대바위와 병풍바위가 있어 절경을 더하고 있으며 관광유람선이 통영시 사량도 사이로 물보라를 가르며 지나다니고 눈앞에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전망이 아름다와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상족암 일대는 공룡발자국의 화석이 남아 있어 신비로움을 불러 일으킨다. 이곳은 브라질, 캐나다 지역과 더불어 세계3대 공룡유적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발자국들은 영화 쥬라기공원으로 더욱 익숙해진 브론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등이 만든 것이다. 상족암 일대의 공룡 발자국은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훨씬 이전의 신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9. 고성 남산공원

 

남산공원은 고성읍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고성의 유일한 도시공원이다. 공원입구는 선인들의 행적비가 가지런히 정비되어있고 84계단을 올라보면 한눈에 들어오는 대한불교조계종 옥천사의 말사인 보광사를 만날 수 있다. 보광사 우측에는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혼탑과 봉안각. 6.25 반공유적비 등이 세워져 있다.

 

보광사 앞에는 남산을 찾는 사람에게 제공하는 옥수같이 맑은 지하수가 있어 음용수로 즐겨 사용하고, 최근에는 보광사 윗편 산등성이에 생활체육시설과 목련쉼터를 조성하여 체력단련과 함께 쉼터로서의 완벽한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많은 읍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부터 산정을 거쳐 수남리와 신월리까지 이어지는 3~4m폭의 산책로가 잘 닦여져 있으며 산책로의 완주시간은 약1시간으로 도심 속의 등산코스로서는 최고의 환경이며. 전문 육상선수들의 동계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상에는 고성만과 고성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팔각정이 세워져 있다. 

 


10. 고성 공룡박물관

 

고성 공룡박물관은 세계 최대공룡발자국 화석지인 상족암군립공원 내에 국내 최초로 개장하였다. 상족암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인 경남 고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관광지 조성으로 자연생태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개장한 고성공룡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1. 자란만

 

고성에 방문하면 푸른 바다인 자란만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를 타고 해안드라이브도 즐겨봐야 된다. 이른 봄날,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이 해안도로를 달리노라면 자란만 바다에 가득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청정해역의 대명사격인 자란만에는 맏형격인 자란도를 비롯해서 만아섬, 육섬, 죽도, 솔섬, 목섬, 밤섬, 보리섬, 괴암섬, 나비섬, 문래섬, 누은섬, 소치섬, 윗대호섬, 아랫대호섬 등 올망졸망한 섬들이 뭍을 그리워하며 조용히 누워 있다. 자란만의 섬과 섬 사이에는 굴 양식장이 발달해있다. 파란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흰점들은 대부분 굴 양식장의 부표이다.

 

선창에는 50여 척의 배가 바닷바람에 살랑거리며 오수를 즐기고 있다. 이름난 여행지는 아니지만, 언덕에 서면 그림엽서처럼 이쁜 60여 가구의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봄이면 마을 여기저기에는 하얀 찔레꽃이 피어난다.

 

포교마을 고깃배들은 봄철이면 도다리, 5월부터 가을까지는 하모(갯장어), 가을부터 이듬해 1월까지는 사량도나 매물도까지 나가서 복어(참복)를 잡아온다. 특히 참장어(하모)는 장어보다 두 배 이상 비싼 물고기라 거의 일본으로 수출된다. 아직까지는 바다낚시 애호가들에게만 알려져 있지만, 고성군에서는 이 마을을 관광명소로 지정하기 위해 선창에 주차장을 널찍하게 조성해놨다.

 

 


12. 옥천사

 

신라의 성인 원효대사와 함께 쌍벽을 이룬 의상조사는 당나라 유학시 그곳 종남산에서 지엄선사로부터 화엄의 오묘한 뜻을 깨닫고 귀국하여 화엄대의를 선양하면서 국내의 영지를 가려 불찰을 많이 세웠는데 그것을 화엄십찰이라고 일컬었고, 옥천사는 그 중의 하나로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창건되었다. 

 

경내에 달고 맛있는 물이 끊이지 않고 솟는 샘이 있어 절 이름을 옥천사라 불렀고, 지금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의 말사이다. 본 사찰은 창건 이후 수차례 중창하였으나 조선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으로 완전 소실되었다가 인조 17년(1639년) 학명대사가 대둔리 촌락에서 유숙하다가 신인이 지시하는 곳에 대가함의 도국이 나타나는 영몽을 꾸고 다음날 이곳을 찾아 명당의 절터를 알고 의오대사와 힘을 합하여 7번째의 중창을 시작하였다.

 

사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로는 보물인 임자명반자와 도지정문화재인 자방루, 향로, 대종, 대웅전 및 소장품 119점과 기념물로 청련암의 찰피나무가 있다. 암자로는 백연암, 청연암, 연대암의 부속암자가 있으며, 옥천사임자명반자, 배불, 옥천사 소장품 등 120여 점의 불교유물의 보관관리를 위한 유물전시관(보장각)이 건립되어 연화산도립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옥천사지는 우리나라에서 3대 기명산지로 임진왜란때 사명대사께서 승병 3000명을 거느리고 옥천사 화왕산성에서 곽재우 홍의장군과 함께 싸운 곳이며 정유재난 때 왜구에 의하여 소실되었다. 현재 옥천사지로 지정된 곳은 옥천사의 암자이며, 신돈대사의 유적지는 유럽사학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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