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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인기여행지 BEST 11 관광명소 추천 (+충북)

마루한잎 2022. 3. 1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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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가볼만한곳 충청북도 보은 여행 ,여행코스 관광명소 BEST 11곳 인기여행지 장소들을 선정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을 함께 떠나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법주사 속리산 구병산 솔밭공원 삼년산성 정이품송 보은미니어처공원 남대문공원 말티재전망대 회인향교 우당고택)

 

자연과 함께하는 풍성한 낭만의 도시 ,충북 보은

 

자연을 따라 문화재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보은군은 등산로로 유명한 속리산 문장대에 오르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속리산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소나무 숲길인 오리숲을 따라 걷다 보면 국보와 보물을 가득 품고 있는 법주사를 마주하게 된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구병산은 가을 단풍이 멋스럽기로 유명해 가을 산행지로 제격이다.



1. 법주사

 

* 신라시대 문화를 현대에 만나다, 법주사 *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는 1400년전 신라에 불교가 들어온 지 24년째인 진흥왕 14년(서기 553년)에 의신조사가 창건됐다. 이후 776년 진표 및 영심 스님 대에 중창을 하였으며, 주선조 중기에 이르러서는 60여 동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로서 위용을 떨치게 되었다. 

 

하지만 임진왜란으로 인해 사찰의 거의 모든 건물이 전소되었지만 1624년 인조 2년에 이르러 벽암 스님에 의해 또다시  중창을 하게 되었다.

 

경내에는 우리나라 3대 불상전 가운데 하나인 대웅보전(大雄寶殿)을 중심으로 용화전, 원통보전, 명부전, 능인전, 조사각, 진영각, 삼성각 등 8개의 전각과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종고루, 부도전 등 5개의 부속건축물, 그리고 선원, 강원, 염불원 등 3개의 원과 또한 염화당, 용화당, 미룡당, 응주전, 사리각, 종무소를 포함한 10여 채의 요사채들이 남아 있어 도합 30여동의 건물이 조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주요문화재의 보물창고, 법주사의 주요 문화재 *
팔상전(국보)은 5층 목탑으로서 우리나라 목탑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팔상전은 신라 진흥왕 때에 의신이 세웠고, 776년 병진이 중창하였고,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5년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팔상전은 1984년에 쌍봉사의 대웅전으로 쓰이고 있던 3층 목조탑이 소실됨으로써 한국 목조탑의 유일한 실례가 된 중요한 건축물로 전체 높이가 상륜까지 22.7m 이며 현존하는 한국의 탑파중 제일 높은 것이다.

 

석연지(국보)는 8각의 지대석 위에 3단의 굄과 한층의 복련대를 더하고 그 위에 구름무늬로 장석을 놓아 거대한 석련지를 떠받쳐 마치 연꽃이 구름 위에 둥둥 뜬 듯한 모습을 조식한 걸작품으로 8세기경에 제작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괘불(보물)은 법주사 대웅보전 내에 소장되어 있는 대형불화로 1966년에 화성하였는데, 이 불화는 천장보살 즉 노사나 불화로 적, 록, 황, 청색의 색채가 곱고 보존상태가 양호하다.사

 

천왕 석등(보물)은 신라의 전형적인 팔각석등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조각수법으로 보아 혜공왕(765-780재위)대에 진표율사가 법주사를 중창하던 때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쌍사자 석등(국보)은 신라 석등 중 뛰어난 작품중의 하나로 그 조성년대는 성덕왕 19년(720)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등의 간주석을 석사자로 대치한 이 석등은 전형양식에서 벗어난 것으로 8각의 지대석 위에 하대 연화석과 쌍사자 연화대 방석을 모두 하나의 돌에 조각한 것으로 다른 석등에 비해 화사석과 옥개석이 큰 것이 특징이다.

 

 

 

 

이용시간  : 일출시~일몰시까지  (연중무휴)


2. 속리산 

 

 

속리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속리산관광특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휴양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해발 1058m의  속리산은 한국 8경 중 하나인 명산으로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이 절경을 이룬다. 법주사에서 시작해 속리산의 다양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주변으로 다양한 숙박 시설을 포함한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법주사와 서원계곡, 만수계곡을 비롯해 솔향공원 등을 둘러볼 만하다. 또 속리산에는 하늘다람쥐, 망개나무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 자원의 보고로 불린다

 

 

 


3. 구병산

 

* 충북의 알프스, 구병산 *
구병산은 호서의 소금강인 속리산에서 뚝 떨어져 나와 마로면 적암리와 경북과의 도계에 웅장하고 수려한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다. 구병산은 속리산의 남단에 위치하여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최근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특히 가을단풍이 멋들어진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가을단풍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지로 적격이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 천왕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이라 일컫는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4. 솔향공원

 

솔향공원은 보은군은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 정부인송과 세계적 희귀목인 황금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군으로 이와 관련된 솔향공원(소나무공원)을 건립하여 관광객들에게 휴식 및 교육공간을 제공하여 건전한 관광, 레저 활동공간의 역할을 하고있다.


솔향공원은 속리산에 근접해 있고 속리산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과 지방도 505호선에 연접되어 있어 접근이 양호하다. 전국 최고의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솔향공원은 소나무 숲을 홍보하는 관광명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시간

09:00~18:00

**휴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5. 삼년산성

 

* 평화를 지켜낸 삼국의 요새, 삼년산성 *
충북 보은군 보은읍 성주1길 104에는 신라시대 산성인 삼년산성이 있다. 둘레 1.7km, 넓이 8~10m, 높이 13~20m 규모의 삼년산성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성벽 아래에 서면 정육각형 벽돌로 깎아 쌓은 정교한 솜씨와 높고 튼튼한 기품에 압도된다.

 

삼년산성이라는 이름은 성을 쌓는 데 3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삼국시대 보은의 지명이 삼년군이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백제 성왕을 공격한 신라의 관산성 전투부대가 이곳에 주둔했었다. 태종무열왕이 당나라 사신을 접견한 곳도, 고려 왕건이 패퇴해 물러간 곳도 이곳이다.

 

삼국통일의 유리한 거점이었던 성곽에는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는 간곳없고 돌에 낀 이끼에 평화가 느껴진다.주차장에서 10여 분을 오르면 산성 탐방이 시작되는 서문에 닿는다. 웅장한 성벽이 양쪽으로 서 있는데, 거대한 문은 어디 가고 문을 달았던 자리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 조선시대 학자 김생의 글씨가 새겨진 암벽과 물이 사라진 연못이 평화로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성벽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 고즈넉한 성벽 너머 먼산 능선들이 정답게 이어진다.

 

 

 

입장료 : 무료 


6. 보은 정이품송

 

* 벼슬을 가지고 있는 나무, 정이품송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상판이 17의 3번지에 서있는 수령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1962년 12월2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높이는 15m, 가슴둘레 4.5m, 가지의 길이는 동쪽 10.3m, 서쪽9.6m, 북쪽 10m에 이른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 가운데 위치하여 동쪽으로 도로가 있고 서쪽엔 천황봉에서 발원한 한강 상류의 한 지류인 속리천이 흐르고 있다. 1982년부터 10여년 동안 높이 18m에 이르는 8각주형의 대규모 방충망을 설치에 이 지역에 피해를 준 솔잎혹파리로부터 보호하기도 했으며, 현재에는 밑부분에 외과 수술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하지만 아직도 수세는 싱싱하고 나무 모습은 마치 우산을 펼쳐 놓은 듯 단아하며, 또한 벼슬품계인 정2품을 받은 나무로 속리산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다.

* 정이품송의 전설 및 설화 *
1464년에 신병에 고통받던 세조가 온양온천과 속리산을 찾아 치료를 할 때 이 나무 아래 이르러 타고 가던 연이 나뭇가지에 걸릴 것을 염려하여 “연 걸린다”라고 말하자 신기하게도 늘어졌던 나뭇가지가 스스로 하늘을 향하여 무사히 통과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또 서울로 돌아갈 때는 마침 쏟아지는 소나기를 이 나무 아래서 피할 수 있어 신기하고 기특하여 세조는 이 소나무에 정2품(지금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 [보은 속리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1962.12.03 지정)
* 수령 - 600년으로 추정

 

 

 


7. 보은미니어처공원

 

보은미니어처공원은 보은군을 대표하는 관광지, 역사유적지 등을 축소모형으로 제작하여 설치한 공원으로 보은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공원이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공원이다. 

 

 


8. 남대문공원

 

남대문공원은 대청 호반을 따라서 길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쉼터와 주차장이 있어 대청호를 구경할 수 있는 공원이다. 공원 규모는 작지만 대청호를 배경으로 봄철 명소로 유명하다.


남대문 공원의 이름은 옛날 백제시대 때 축조한 호점 산성의 남문이 있던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공원 높은 언덕에 위치한 소몰 유래비가 세워져있다고 한다.

 

 


9. 말티재전망대

 

말티고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말티재 전망대. 높이 20m로 2020년 2월 개장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말티고개는 숲과 도로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자전거, 바이크 동호인들 사이에서 12 굽이 와인딩 코스로 유명한 곳으로 고려 태조 왕건과 조선 세조가 속리산 행차 때 앏은 돌을 깔아 길을 냈다고 전해진다. 길이 가파르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용시간 09:00 ~ 18:00

연중개방


10. 회인향교

 

회인향교는 조선 세종 때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그 뒤 1924 ·1941·1952·1971년에 각각 중수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서무·동재·서재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 송조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현황 [보은 회인향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81.12.26 지정)

 

 


11. 우당고택

 

우당고택은 건축기법에 변화를 보이던 시기의 대표적 건물로 1919~1921년 사이에 지어진 이 집은 전통적 건축기법에서 벗어나서. 건물의 칸이나 높이 등을 크게 하는 경향으로 변화를 보이던 시기의 대표적 건물이다.

 

집은 안채와 사랑채 및 사당의 3공간으로 구획하여 안담으로 둘러싸고, 그 밖을 바깥담으로 크게 둘러 쌌다. 바깥담 남쪽에 설정돼 있는 집의 어귀 솔밭 숲속에 이 집 할아버지 선씨의 효자정각이 서 있다. 이곳은 속리산에서 흘러내리는 삼가천의 큰 개울 중간에 삼각주를 이룬 섬으로 일설에 의하면 집터가 연꽃이 물에 뜬 현상인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어서 자손이 왕성하고 장수를 기원했다고 하며 주변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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