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북도

영동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인기여행지 BEST 10 관광명소 추천 (+충북)

마루한잎 2022. 3. 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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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가볼만한곳 충청북도 영동 여행 ,여행코스 관광명소 BEST 10곳 인기여행지 장소들을 선정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을 함께 떠나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강선대 월류봉 옥계폭포 노근리평화공원 민주지산 송호국민관광지 영국사 난계국악박물관 심천역 난계사 )

 

따듯한 햇살의 고장 ,충북 영동

 

한국의 알프스 영동군은 별칭만큼이나 수려한 산세를 품고 있다. 대표적인 영국사를 비롯해 비봉산, 봉황대 등은 양산 팔경에 속한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은 우암 송시열의 많은 시문학을 남긴 곳이며, 송호국민관광지는 전기 사용도 불가능하고 캠핑 장비도 손수레를 이용해 하나하나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진짜 아날로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1. 강선대

 

강선대는 충북 영동군 양산면 금강 상류에 자리 잡은 6각형 지붕의 정자이다. 양산 8경이라 하여 양산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8곳이 있는데 강선대는 양산 2경으로 꼽히는 곳으로 신선이 내려와서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질 만큼 경관이 뛰어난 곳에 위치해 있다.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멀리서 보면 주변 노송들과 어우러져 고상한 멋을 풍긴다. 정자 위에 서면 강물이  절벽에 부딪치는 소리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선대는 양기가 강한 바위와 음기를 품은 물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정자 내부에는 조선시대 시인인 이안눌과 임제의 시가 걸려 있어 풍류를 더한다.

 

 


2. 월류봉

 

월류봉은 높이 약 400m의 봉우리로 동서로 뻗은 능선은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라는 뜻의 이름처럼 직립한 절벽에 걸려 있는 달의 정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한천팔경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월류봉의 여덟 경승지를 일컫는데, 우암 송시열선생이 머물던 한천정사에서 이름을 땄다고 전해진다. 산 아래로 금강 상류의 한 줄기인 초강천이 흐르고 깨끗한 백사장, 강변에 비친 달빛 또한 아름다워 양산팔경에 비할 만하다.

 

 

 


3. 옥계폭포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무려 20여m에 이르며 수려한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예부터 난계 박연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들이 모여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

국악의 거성 난계가 즐겨 찾았고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옥계폭포는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로 진입하여 천모산 골짜기로 들어서서 산길을 따라 약 1km 전방에 위치한다.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옥계폭포 약150m 전방 매표소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옥계폭포만 볼 것이 아니라 매표소부터 옥계폭포까지 가는 길의 풍치도 감상하면서 오솔길도 걷는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길이 아닐까 한다. 폭포에서 떨어진 옥수가 천모산 계곡을 따라 흐르다 잠시 머무는 산중(山中) 저수지의 풍경과 뒤이어 나타나는 오솔길의 상큼함은 걷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쾌적함이다.

 

 

 

 

 

 


4. 노근리평화공원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피해사건이 있었던 노근리쌍굴다리와 노근리사건을 추모하고 인권과 평화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노근리평화공원이 있는 공간이다.


노근리평화공원에는 노근리평화기념관과 교육관, 위령탑, 조각공원, 50년대생활관, 방문자센터, 평화의 쉼터, 야외전시장 및 야외공원으로 되어 있다.

 

 

 


5. 민주지산

 

민주지산은 전라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여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이다. 민주지산은 추풍령 남서쪽 약 25km 지점에 있으며 산행의 기점은 정상의 동북쪽 방향인 한천마을과 남쪽 아래의 대불리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삼도봉, 석기봉이 명소이며, 석기봉 동쪽에는 원시숲과 화전민터가 있어 옛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물한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1972년에 지은 황룡사가 있다.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봄이면 온통 산죽과 진달래가 군락을 이뤄 꽃산행을 즐기게 된다. 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 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한계곡을 끼고있어 심산유곡으로 아직도 때묻지 않은 계곡이 돋보이며, 각종 잡목과 진달래 철쭉 등이 꽉 들어차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옥소 응주암 의용곡폭포 등이 절경을 이루며, 삼도봉에는 충북, 경북, 전북 등 3도인이 모여 세운 3도봉 대화합탑이 있다.

 

 

 


6. 송호국민관광지

 

284,000㎡의 부지에서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관리사무소를 비롯하여 주차장, 취사장, 체력단련장,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방갈로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보다 즐겁고 쾌적한 휴식공간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최신식 공법과 시설을 갖춘 송호 물놀이장이 울창한 소나무숲사이에 펼쳐져 있다.

물놀이장에는 유아풀, 성인풀, 유수풀, 높이 2m/길이 13m의 유아용 슬라이드풀, 높이 6m/길이 43m의 청소년 및 성인용 슬라이드풀, 모래찜질장 등의 시설을 갖추어 놓고 있어 많은 피서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한 분수대, 장미꽃터널, 살구꽃동산, 특산물을 형상화한 조각공원 등 송호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7. 영국사 (천태산)

 

영국사는 충청북도의 최남단, 충청남도와의 경계에 있는 천태산(해발714.7m)에 있다. 원래 이곳은 옥천군 양산면에 속해 있었으나 1906년 영동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에는 군면 통폐합으로 양남일소면과 남이면 일부를 양산면으로 통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천태산 남쪽에 동서로 금산군 제원과 영동군 가곡을 연결하는 68번 지방도가 있다.

 

금강을 따라 난 도로로 길 양쪽으로 펼쳐지는 경관이 매우 뛰어나다. 이 도로는 호탄천을 따라 난 501번 지방도와 만난다. 68번 지방도에서 501번 지방도로 꺾어 올라가다 보면 영국사와 천태산의 팻말이 보인다. 이곳에서 좌회전을 하면 천태산 아래 주차장에 이르게 된다.주차장부터는 계곡을 따라 난 등산로를 따라 천태산으로 오르게 된다.

 

 

 


8. 심천역

 

심천역은 경부선로의 역사로 1905년 1월1일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1920년에 신축한 역사를 1934년 교통의 근대화로 마차에서 기차로 교통수단이 바뀌면서 이루어진 복선공사로 인해 이전 신축한 건물이다. 

 

심천역은 충청북도 지역의 대표적 간이역으로 경부선 역사 가운데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역사로 손꼽힌다. 뒤로 야트막한 산이 있고 앞으로는 금강 상류가 흘러 경치가 좋으며, 인근에는 금강가에 자리한 양산팔경이 있고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 난계사당 등 국악 관련 시설이 많다.

 

건축면적 148.86㎡의 단층 목조 건물로 형태는 一자형 평면을 이룬다. 전면의 대합실 출입구는 박공지붕을 이용해 정면성을 강조하였고, 철로변의 대합실 출입구에는 차양지붕을 덧달아 입체감을 나타냈다. 

 

 

 


9. 영동 난계국악박물관

 

* 난계의 얼을 찾아, 난계국악박물관 *
난계국악박물관은 난계의 숨결이 서려 있는 국악 전문 박물관이다. 난계 박연은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손꼽힌다. 영동에서 태어난 박연은 악보와 악기를 정리한 악서를 편찬하고 대고와 석경 등 아악기를 제작했다. 또, 궁중악을 완성하고 악기를 조율하는 편경을 만드는 등 국악을 발전시키고 완성한 국악의 아버지다.

 

난계국악박물관 영상실과 난계실에서 난계의 삶과 업적을 살펴볼 수 있다. 국악실에는 대금, 나발 등 관악기와 가야금, 해금, 비파 등 현악기 그리고 징, 북, 편종 등 타악기가 종류대로 전시되어 있다. 60여 점이 넘는 다양한 국악기를 만나볼 수 있는 드문 기회다. 민속자료전시실은 이미 고인이 되었거나 월북한 국악인들의 녹음 자료와 국악 공연 실황을 녹화한 비디오테이프 등 귀한 자료들이 많다.

 

 

 


10. 난계사

 

난계사는 난계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으로 1973년에 세웠다. 난계사의 입구 좌측에 난계의 동상과 비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입구부터 사당의 외삼문까지의 길 양옆은 조경이 잘 되어 있어 넉넉한 나무그늘 아래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을 법하다. 

 

난계사의 외삼문은 영당의 정문으로 정면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의 형태이다. 맞배지붕은 가장 간단한 지붕형식이며 지붕면이 책을 엎어 놓은 八자형으로 된 지붕이며 정면에서 보면 직사각형의 지붕면이 보인다.

 

[영동 난계사] 충청북도 기념물 (1976.12.30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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